작성자
 
성기창
작성일
 
2009/04/29 12:47:25
조회수
14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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쫓길수록 부르심에 순종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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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쫓길수록 부르심에 순종하라 말씀을 묵상하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시키실 때는 왜 꼭 바쁘고 정신없을 때만 골라서 시키시는가 하는 것이었다. 돈도 좀 있고 여유가 있을 때는 헌금하라는 소리를 별로 안 하시다가, 지금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 때면 헌금하라고 말씀하신다. 바빠서 죽을 지경인데 시 간 내서 봉사하라고 하신다. 마음에 여유가 없이 비틀거리는데 사랑하라 고 하신다. 혹시 하나님에게 고약한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마저 든다.
   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다. 가 장 큰 이유는 이것이다. 우리가 쫓기기 때문에, 쫓기면서 절망하고 그렇 게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,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시키시는 것이다. 하 나님이 정해 주신 날들을 헛되이 사는 것이 죄인 줄 알지만,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눈앞의 현실에 쫓기다 보니 그냥 허겁지겁 살아가는 것이다.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.
    이처럼 쫓기는 상황 속에서는 절대로 성숙이나 승 리가 있을 수 없다. 그래서 우리로 그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다.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개입하신다. 하나님이 지금 먹고 사는 것에만 바쁜 상 태로 우리를 놔두시면, 우리는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다가 죽고 말 것이 다. 그래서 헌신의 결단을 촉구하시며 개입하시는 것이다. 전적으로 우리 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.
   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와 납득이 아니라 순종과 결단이다. 그냥 결단하고 순종해야 할 뿐이다. - 「하나님의 자신감」/ 유진소
    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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