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일 아침 찬양대 찬양을 들으면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. 찬양이 시작되면서 들여오는 묵직한 음성.. 세미한 전율이 흐르면서... 저는 어느덧 거부할 수 없는 상황속에 놓이게 되었습니다. 그렇게 이 찬양을 많이 부르고 들었음에도 ...또 하나의 특별함이 있었습니다. 십자가! 그 놀라운 사건앞에 어느새 제 자신은 그때 그 곳에 서 있었습니다. 어쩌면 억지로라도 저를 그 곳에 세우실려는 주님의 인도하심이었는지도...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지금 이곳에서(God Here and Now) 다시금 결단하는 고백과 헌신을 요구하시는 듯 했습니다. 그것은 조용한 부르심이었고 결단에 찬 소명이었으며 묵묵히 걸어가야 할 십자가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듯 했습니다. 찬양이 끝나고 몇 초동안... 제 마음속에 흐르는 주체할 수 없는 떨림..흐느낌..눈물...그리고 천사들의 외침인 듯 압도되는 찬양대의 찬양의 메아리가 계속되면서 ..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밀려오는 성령의 놀라운 평안함과 기쁨의 안식이 가득 채워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. 특별한 아침... 귀한 예배가운데 찬양대 찬양을 통해 들려주시는 이 찬양은 ...하나님의 놀라운 또 하나의 십자가 사건이었음을 소중히 고백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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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기창
2009/03/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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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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